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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열매를 맺으라" –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란 무엇인가?

by 김강패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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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헌금을 많이 해도 모두 천국에 올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다."
"그분은 ‘열매를 맺으라’고 하셨다. 그런데 열매란 대체 무엇일까?"

이 질문은 신앙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고민하는 문제다.
우리는 교회도 다니고, 기도도 하고, 헌금도 하지만,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고 있는 걸까?

오늘은 성경이 말하는 ‘열매’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한다.


📌 "열매를 맺으라"는 말의 의미

예수님은 우리가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 마태복음 7:16-17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느니라."

📌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을 ‘나무’에 비유하셨다.
📌 진짜 좋은 나무라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 아무리 나무가 크고 멋져 보여도, 열매가 없거나 썩었다면 소용이 없다.

즉,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 믿음은 반드시 삶에서 드러나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열매’란 무엇일까?


📌 성경이 말하는 ‘열매’란?

1️⃣ 성령의 열매 – 우리의 성품과 태도

성경에서 ‘열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성령의 열매다.

📖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이것이 우리가 맺어야 할 ‘좋은 열매’다.
📌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에서 이러한 모습들이 나타나야 한다.
📌 이 열매들은 ‘교회 출석’이나 ‘헌금 액수’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다.

👉 예를 들어보자.

✔ **"나는 신앙이 좋다"**고 말하면서도 화를 잘 내고, 남을 미워하고, 쉽게 상처를 준다면?
✔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남을 돕거나 용서하지 않는다면?
✔ **"나는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하지만 정작 인내심이 없고, 교만하다면?

📌 이것은 ‘좋은 열매’가 아니다.

진짜 신앙은 우리의 성품과 태도에서 나타난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적인 행위보다, 마음의 변화를 원하신다.


2️⃣ 선한 행실 – 믿음의 실천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 야고보서 2:17
"이와 같이 믿음도 행함이 없으면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자동으로 좋은 열매가 맺히는 것이 아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삶에서 실천해야 한다.

👉 예를 들어보자.

사랑의 열매 –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용서하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가?
화평의 열매 – 갈등을 피하지 않고 해결하며, 평화를 만드는가?
충성의 열매 –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절제의 열매 – 내 감정과 욕망을 조절하며, 바른 선택을 하는가?

📌 행동이 없는 믿음은 의미가 없다.
📌 좋은 나무는 반드시 ‘선한 행실’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3️⃣ 전도의 열매 – 복음을 전하는 삶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다.

📖 마태복음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 중 하나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다.
📌 복음을 전하고,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알리는 것도 ‘좋은 열매’다.

👉 그렇다고 무조건 전도하러 다녀야 할까?
꼭 그렇지는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이 복음이 되는 것.

우리의 말과 행동이 예수님을 드러내는가?
우리를 보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궁금해할까?
교회 다닌다고 하면서, 삶은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다면?

📌 전도는 말보다 ‘삶’에서 시작된다.
📌 우리가 맺는 열매가 복음이 될 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 헌금과 교회 출석은 열매가 될 수 없나?

그렇다면, 헌금과 교회 출석은 의미 없는 걸까?
아니다.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열매의 본질’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 헌금은 우리가 가진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표현’이다.
📌 교회 출석은 공동체 속에서 함께 신앙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 그러나 그것이 ‘진짜 믿음’을 대체할 수는 없다.

헌금을 많이 한다고 해도, 사랑과 용서가 없다면?열매가 아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삶에서 예수님의 흔적이 없다면?열매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너 교회 몇 번 갔니?"가 아니라,
"너의 삶에서 나를 얼마나 드러냈니?"를 물으신다.


📌 결론 – 어떻게 열매를 맺을 것인가?

성령의 열매를 맺자.
선한 행실로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자.
전도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자.
헌금과 예배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님을 기억하자.

📌 좋은 나무는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는다.
📌 우리의 신앙도, 삶에서 드러나야 한다.

💡 나는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 지금 내 삶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가 나타나고 있는가?

열매는 하루아침에 맺히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맺히게 된다.
그분과 함께 걸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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