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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시계는 째깍째깍] 단일화? 권한대행? 대통령감은 누구인가

by 김강패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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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 대선, 너무 혼란스러워요. 

🗣️ 지금의 상황 정리: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은 조기 대통령 선거를 치릅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작년 말 계엄령 선포 발언으로 인해 탄핵당하고,
헌법재판소가 파면을 결정하면서 조기 대선이 결정된 것이죠.

 

정치권은 혼란 속으로 빠졌고,
유권자들은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누구를 찍어야 하지?”라는 질문에 앞서,
지금의 판도를 먼저 알아야 할 때입니다.

🔎 주요 대선 후보는 누구인가요?

현재까지 출마 선언 또는 유력하게 거론되는 주요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후보 정당 주요 특징 지지율(5월 9일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 민생·사법개혁 공약 약 48%
한덕수 무소속 전 국무총리, 권한대행 경험. 중도보수 이미지 약 19%
김문수 국민의힘 과거 노동운동 출신이지만 현재는 강경보수 이미지 약 14%
이준석 개혁신당 청년층 기반, 탈당 보수 계열, 신보수 이미지 약 5%

 

이재명은 법적 리스크가 있지만 재판 일정이 미뤄지면서 출마는 가능한 상태입니다.
한덕수는 무소속이지만 권한대행 경험과 확장성을 무기로, 보수 진영 전체의 승리 카드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김문수는 당의 공식 후보지만 여론에서 약세를 보이는 중이고,
이준석은 2030을 중심으로 한 제3보수의 기치를 들고 있습니다.


❓ 2. 한덕수랑 김문수가 요즘 시끄럽던데 왜 그래요?

🗣️ 단일화 갈등의 중심은 '보수의 대표성'입니다.

  • 한덕수는 5월 7일, “김문수와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이유는 하나: 보수의 분열을 막고 이재명에게 정권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죠.

그런데 문제는, 김문수는 국민의힘 공식 후보이고, 한덕수는 무소속이라는 점.

김문수는 당이 선출한 정당 후보인데, 갑자기 무소속이 단일화를 들고 나오니

“누가 누구에게 청구서를 내미느냐”며 반발한 겁니다.


❓ 3. 당도 없는 한덕수가 왜 그렇게 당당하게 단일화를 요구하죠?

🗣️ 정치적 맥락을 보면 이해됩니다.

  • 한덕수는 직전 대통령 권한대행이었습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대행을 지낸 그는 국정의 상징성과 안정성을 무기로 삼고 있어요.
  • 그는 중도·무당층의 확장성 있는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지지율도 김문수보다 앞서 있는 상황에서,
    "누가 당에 속했느냐보다, 누가 이길 수 있느냐"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는 겁니다.

정리하면, 당은 없지만 '대체 불가능한 상징'이라는 전략입니다.


❓ 4. 그런데 국민의힘은 뭐하고 있나요? 자기들이 후보 뽑아놓고 왜 가만히 있어요?

🗣️ 여기에 숨겨진 정치적 기류가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김문수를 지지하지만, 속으로는 한덕수 쪽에 기울고 있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왜 그런가요?

  • 김문수의 본선 경쟁력에 의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경 보수 이미지가 중도층과 청년층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에게 열세입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는 단일화를 "두 후보의 문제"로 미뤄놓고,
    결과에 따라 누구든 승자에게 붙을 수 있는 유연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 이 말은 곧, “김문수가 양보하면 좋고, 안 해도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해”라는
    정치적 방관과 압박이 공존하는 이중전략입니다.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대통령은 누구인가

지금의 대선은 단순한 진보-보수의 싸움이 아닙니다.
진정한 통합과 책임, 미래를 고민하는 리더를 고르는 시험대입니다.

 

보수 진영은 자중지란과 전략적 혼선으로 유권자의 피로감을 키우고 있고,
진보 진영 역시 법적 리스크와 도덕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당이라는 울타리보다 더 중요한 건
국민을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가,
국정을 얼마나 책임 있게 운영할 수 있는가
일 겁니다.


🌱 희망은 아직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는 혼란 속에 있지만,
그만큼 더 깊이 생각하고, 더 현명한 선택을 할 기회 앞에 있습니다.

 

이래도 보수진영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
혹은 그럼에도 이 나라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하는 고민이
당신만의 것이 아님을 기억해 주세요.

 

희망은 언제나 조용히 자랍니다.
그 희망이 어느 후보의 말 속에서,
어느 시민의 투표 의지 속에서, 다시 살아나길 바랍니다.


🗳️ 당신의 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닙니다

“나는 어떤 나라에서 살아가고 싶은가?”

정당보다 먼저, 정치인보다 먼저,
당신의 삶과 연결된 선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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