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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체사고 vs 자동차상해’ 이제는 확실히 구분하자
🌿 머리말
자동차보험 다이렉트로 갱신하려 할 때,
꼭 다시 마주치는 선택지 하나.
“자기신체사고로 할까요? 자동차상해로 바꿔야 할까요?”
“이름은 비슷한데 뭐가 다른 건가요?”
“보험료도 차이 나고, 설명은 어려워요…”
저도 매년 이 두 항목 앞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지난번 그대로…’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엔 한 번 제대로 정리해서
나도, 또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로 남기고 싶었어요.
❓ 자기신체사고 vs 자동차상해, 이름은 비슷하지만 전혀 달라요!
항목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보장 방식 | 진단서 기준 정액 보장 | 실제 치료비 기준 실손 보장 |
과실 비율 반영 | ✅ O (과실 따라 감액) | ❌ X (과실과 무관하게 전액 보장) |
사망/후유장애 보장 | 고정 금액 지급 (약관 기준) | 치료비 + 위자료 + 장애 등 폭넓게 보장 |
동승자 보장 | 본인만 보장 (동승자는 상대 차량 보험 처리) | 본인 + 동승자 모두 동일 조건 보장 |
보험료 | 상대적으로 저렴함 | 다소 높지만 보장 폭이 넓음 |
💬 예시로 보면 확실히 이해돼요
📌 상황
내가 70% 과실인 사고로 다쳐서 병원에 갔고, 치료비가 300만 원 나왔다면?
- 자기신체사고
→ 과실 70% 반영돼서 90만 원 정도만 수령 가능 (진단명 + 약관 기준으로 정해진 금액)
→ 실제 치료비와 관계없이 고정 금액 - 자동차상해
→ 과실 비율과 무관하게 병원비 300만 원 전액 보장
→ 후유장애나 장기 치료 시 위자료 등도 추가로 보장
🔎 정액 보상 vs 실손 보상, 이 차이가 핵심이에요!
✅ 자기신체사고 = 정액 보상
약관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지급
실제 치료비보다 더 받을 수도, 덜 받을 수도 있음
📝 예: 상해 1억 보장이더라도, 실제로는
- 진단명과 급수에 따라 일정 금액만 지급
- 치료비가 3천 나왔다고 무조건 1억 지급은 ❌
✅ 자동차상해 = 실손 보상
병원비, 입원비, 통원비 등 실제 사용한 금액 기준으로 보장
→ 과실 비율도 고려 안 함
📝 예: 상해 1억 보장 + 치료비 3천만 원 → 실제 치료비 3천만 원만 지급
✅ 어떤 상황에서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자동차상해를 추천하는 경우
- 내 과실도 일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때
- 가족, 자녀, 부모님 등 동승자를 자주 태우는 운전자
- 병원비 부담이 걱정되고 실비 개념의 보장을 원할 때
- 후유장애, 위자료, 사망 보장 등 폭넓은 보장이 필요한 경우
자기신체사고를 고려할 수 있는 경우
- 보험료를 줄이고 싶은 경우
- 이미 실손보험이 튼튼하게 있는 분
- 운행량이 적고 사고 확률이 낮은 차량
- 보조 운전자용 차량이라 간단한 보장만 필요한 경우
🧭 최종 정리하면…
질문 | 추천 보장 |
과실 있어도 전액 보장받고 싶다 | ✅ 자동차상해 |
보험료를 아끼고 싶다 | 🔸 자기신체사고 |
내가 아닌 동승자도 함께 보장받고 싶다 | ✅ 자동차상해 |
이미 실손보험으로 보장이 충분하다 | 🔸 자기신체사고 고려 가능 |
✍️ 마무리하며
자동차보험은 되도록 쓰지 않기를 바라는 보험이지만
막상 그 일이 생겼을 때 "왜 그때 이걸로 안 바꿨을까" 하는 후회만큼
아쉬운 건 없는 것 같아요.
‘자기신체사고 vs 자동차상해’
이제는 이름만 비슷하지,
보장 방식도, 보험금 산정도, 범위도 전혀 다르다는 것,
한 번은 꼭 알고 선택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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